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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정부의 에너지관련 정책 수립 및 지원, 회원 간 비즈니스 모델 공유 및 애로사항 해소, 정책제도 개선연구, 해외 진출지원, 산업의 보급·확산 및 이용 촉진 기반조성, 신기술 연구 및 인재양성 등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9,163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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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ms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20-0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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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전환 뒷받침을 위한 16대 중점분야에 90% 이상 집중 -

- 대형 융복합 과제 추진, 안전관리 강화 등 R&D 투자체계도 혁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1.(화)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89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였다.

 * 에너지 기술개발 2020년 신규과제 공고 개요


▪ 대상 : 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원자력 핵심기술개발 등 16개 사업

▪ 규모 : 89개 과제, 1,330억원 (안전관리형 과제 26건 포함)

▪ 인력양성, 국제공동연구, 에너지강소기업 육성 등 일부사업은 별도공고 예정


ㅇ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은 16대 중점투자 분야에 90% 이상을 집중하고, R&D 全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융복합 촉진을 위한 대형 플래그쉽 과제 추진에 초점을 두었으며,

ㅇ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19.6.),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계획(’19.12.) 등 지난해 발표된 주요 국가 에너지계획의 전략을 반영,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기반 마련도 지속할 계획이다.




2019년 에너지 기술개발의 성과와 평가



□ 2019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 융복합 시장 선점 등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에 7,710억원을 투자하였다.

 ㅇ 그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2019년에는 차세대 태양광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집진 효율 10배 향상기술 개발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 다만, 에너지 R&D 실증과제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ㅇ 기술개발 과제가 지나치게 소형화‧파편화되어 기술 융복합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낮은 사업화율 등 기술이 시장‧수요와 연계되지 못하는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 정부출연금 20억원 미만 과제 비중 95% / 사업화율(‘18) 30.8% (산업기술 51.3%)

 ㅇ 특히, 에너지전환 가속화, 新사업 등장 등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 (생산) 프로슈머, ESS, 네가와트 / (거래) VPP, P2P / (판매) 동적요금제 등
    * 구글, 애플, 소프트뱅크 :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태양광, IT-에너지 융합사업 진출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 추진 방향



□ 2020년 산업부는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대비 19.1% 증가한 9,163억원을 투입하고, 이 중 2,021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 산업부 에너지 R&D 예산 : (‘19) 7,697억원 → (’20) 9,163억원(19.1%↑)


□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의 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16대 중점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ㅇ 이를 위해 신규과제의 95%(예산 기준, 1,928억원)를 16대 중점기술* 분야에서 선정하는 등 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16대 분야 신규과제 : 수소(431억원), 원자력(270억원), 산업효율(176억원), 에너지안전(165억원), 에너지저장(143억원), 수송효율(137억원), 태양광(110억원), 풍력(93억원) 등

 ㅇ 또한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19.12.)에 따라 16대 중점기술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기획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② 기술 융복합에 대응하고, 보다 효과적인 기술개발 추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대형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산‧학‧연이 연관과제를 단일 프로젝트 내에서 개발하는 대형 협력 프로젝트

 ㅇ 우선 올해부터 16개 대형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①에너지다소비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 FEMS 개발(60개월, 354억원 내외), ②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60개월, 290억원 내외), ③건물 외장재·설비 융복합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체계(60개월, 300억원 내외) 등
 ㅇ 대형 융복합형 과제 발굴‧기획을 위해 ‘기술센싱 그룹’을 운영하고, 사전타당성 조사 도입 등 과제기획 절차도 개선할 계획이다.

    * 기술센싱 그룹 : 민간기업/공기업 CTO, 출연연 전문가, 학계 석학 등으로 구성→ 에너지 산업‧기술 동향 분석 등을 통해 대형과제를 발굴


③ ‘안전관리형 과제’ 지정 등을 통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기술개발 全 과정에서의 과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ㅇ 신규과제 중 기술개발‧실증 과정에서 중점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26개 과제는 ‘안전관리형 과제’로 지정하여 별도 관리한다.

  - 안전관리형 과제는 안전관리 사항 등을 기술개요서(RFP)에 명시하고, 선정평가 시 안전성 검토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안전성 검토결과 ‘부적정’ 시 지원 제외

  - 또한,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과제는 전문기관의 정기점검을 받도록 하고, 과제종료 후 5년간 안전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게 하는 등 과제 시작부터 종료 이후까지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ㅇ 여타 과제에 대해서도 작년 연말에 개정된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기획부터 평가까지 과제 全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다.

    * 연구책임자 역할에 ‘안전관리’ 추가, 필요시 진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과제’ 지정, 안전사고 발생/안전문제 예상 시 과제중단 등


④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부응하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과 시장‧수요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ㅇ 이를 위해 신규과제 중 50개 과제*는 기술 수요자인 에너지공기업 또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연계형 기술개발’로 기획하였다.

    * ①계통연계 PCS 신뢰도 향상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대기업) ②원전해체 이동식‧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개발(공기업), ③발전용 가스터빈 혼소용 연료노즐 및 연소기 개발(대기업, 공기업) 등
 ㅇ 또한,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17억원)을 새롭게 도입하여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의 성장과 에너지산업에서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IT기반 DR·전력중개 서비스, 신재생발전 O&M,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⑤ 인력양성 등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

 ㅇ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에너지융합 대학원’을 선정(‘20~’24, 총 50억원)하고, 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국가들과의 기술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 유망 협력분야 : (신남방)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ESS 등 / (몽골) 건물효율 등
    ※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기반조성 사업은 별도 공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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