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 > 협회소식 및 활동

- 한국과 베트남,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녹색 성장을 위해 손잡다 -

- 베트남 하이퐁건설협회(HACC)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산업 협력 MOU 체결 -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삼성전자㈜)는 11월 8일 베트남 하이퐁건설협회(이하 ‘HACC’, 회장: 응우옌 테 만)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국의 에너지 절감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 에너지 절감 및 그린 빌딩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산업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고,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할 이 협약은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구축됨에 따라 회원사들이 상생 협력의 기회를 얻고, 국제적인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화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협회는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및 법규, 표준화 및 규범의 발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우수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회원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건물에너지절감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양 기관이 녹색 기술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가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한국EMS협회와 HACC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개발·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절감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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