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폐자원 에너지 전환형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개발 연구단' 에너지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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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ms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9-04 18:33본문
- 폐자원 재활용으로 에너지 효율화 앞장…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 제시 -
산업단지의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외부 의존도를 줄여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수행중인 ‘산업단지 폐자원 에너지 전환형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 연구단(주관연구기관: ㈜누리플렉스, 지원기관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하 ‘연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연구단은 '산업단지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형 (전기‧열)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및 실증' 총괄과제의 3세부 과제를 수행 중이며, ㈜누리플렉스가 주관기관으로, 케이아이씨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한국EMS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단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전기, 가스, 열 등으로 전환하여 재활용하고, 이를 산업단지 내 공급망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EMS’)과 연계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연구단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연구단의 최종 목표는 다양한 수용가들이 에너지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전기, 가스, 스팀, 열 등)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러 산업단지에 실제로 적용해 기술의 실용화를 이루고, 폐자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여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주관기관인 누리플렉스는 폐자원 플랜트/MG/EMS 통합 연동 기반 에너지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케이아이씨씨는 에너지 사용특성 분석 및 서비스 모델 도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수용가 생산 운영 프로세스 기반의 수요관리 지원기술 개발, 한양대학교는 인공지능기반 예지보전 기술 연구, 한국EMS협회는 마이크로그리드와 EMS를 연계한 플랫폼의 표준화 작업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구단 주관연구기관을 맡고있는 누리플렉스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에너지 소비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은 이번 연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목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의 사용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단의 활동은 이러한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며, 특히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는 탄소중립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연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연구단의 주요 성과물과 함께, 에너지 전환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단은 해당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단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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